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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글렛   am.12:17, Monday ( 1039hit )
벌써 이렇게!

평생을 올림픽공원만을 바라보며 살 것 같았던 제가
어느새 청주로 이사와 한강이 아닌 무심천을 바라보게 되었네요!
내일 모레가 중간고사여서 학교에서 공부하고 아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울지마를 들었는데 가사가 왠지, 괜히 더 마음에 박히네요.

이사오고 얼마 안되선 거의 매일, 하루에 세번씩은 울었던 것 같아요.
태어나 처음으로 정말 본받고 싶은 선생님을 만나서 더 열심히 공부하려던 찰나에
서울을 떠나버리게 된 것이, 그리고 제가 가장 사랑하던 장소인 제 방이
이제는 없는 곳이 되어버렸다는 게 너무 서글펐던것 같아요.ㅎ
아무튼 이제는 새로운 학교에 적응도 다 하고, 가끔 제가 전학왔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기도 해요. 네. 잘 지내고 있어요 저는!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렀는지, 저도 내년이면 고삼이네요! 으이 무서워라.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시간들을 흘려보냈을 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해요.
꼭 다른 것들은 모두 그대로인데 저만 몇년을 지나온 것 같은 기분이에요.

각설하고, 제가 브로콜리너마저의 음악을 듣기 시작한 지도 거의 사년?이 다 되어가네요!
어쩌면 4년보다 조금 더 되었을 수도 있고, 또 어쩌면 저와는 비교도 안 될만큼
더 오랜시간동안 브로콜리너마저를 알아오신 분들도 있겠죠.
하지만 시간이 무슨 소용인가요! 어차피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은 다 같을텐데요!
네 분 모두 너무 보고싶어요ㅠㅠ 아직은 많이 바쁘신것 같지만 가끔씩이라도
기다리는 팬들 생각해주시면서 더 열심히 살아주세요!
그리고 더더더더 멋진 모습으로 짜잔!하고 돌아와주세요❤️
저도 열심히 살면서 기다리도록 하겠슴당.


05.02   향기   
저도 전학을 참 많이 다녔는데...
고3 생활 힘내세요! 저도 늦깎이 대학 생활 힘내볼게요.
    
06.09   김소이   
으앗 피글렛님 힘내시길! 응원할게요!!
    

올해 브로콜리 공연은 없나요 ㅜㅜ [1] rubisco   
안녕하세요! 연락 닿을 길을 몰라서 여기에 남깁니다. [3] 이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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