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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am.12:23, Saturday ( 167hit )
이른 열대야 후기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이전에 글 남겼었는데, 오늘 저녁 이른 열대야를 다녀온 후 벅차오른 마음에 글을 또 남깁니다. 많이 속상한 마음에 두서없이 적은 글이었는데, 제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신 잔디님과 소윤성님께 감사했어요.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연차를 내고 며칠을 집에서 쉬는 동안, 라이브 영상을 보다가 아무래도 가지 못할 상황이더라도 갈 수 있는 상황으로 만들어야겠단 강한 결심이 섰어요.
티켓팅 시작 일자가 꽤 지났는데도 다행히 좋은 자리가 남아 있어 너무 기뻤습니다.

인생 첫 이른 열대야가 어땠는지는, 글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정말 좋았어요. 첫 무대부터 계속 눈물 흘릴 뻔했는데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까봐 꾹 참았어요. 가장 애정하는 곡인 ‘그 모든 진짜 같던 거짓말’을 듣게 되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좋았고.. 마지막 곡이 ‘다섯 시 반’일 거라고도 생각 못했는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공연 내내 너무 좋아서 자꾸 탄식이 흘러나오는데 옆에 앉은 분께 방해될까봐 계속 입 틀어막고 있었어요.

잔디님께서 부로코리 휴지 나눠주시고 통로로 지나가시며 악수 건네셨을 때, 저도 모르게 사랑 고백을 해버렸는데 혹시 들으셨을까요. 잔디님 손도 잡고, 앵콜 무대는 1열에 서서 보고, 무대에서 내려와 앵콜 무대를 촬영하던 덕원님 옆에도 서보고.. 저 정말 계탄 날이었어요.

저 설레서 오늘 밤엔 잠 다 잤어요. 정말 좋았습니다. 좋은 음악에 항상 감사드려요.


07.14   브로콜리   
이른 열대야에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07.15   잔디   
오셨었군요...!!! 사랑고백 들었던 기억 나요>.<
이렇게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2019 이른열대야 반환점을 돌며 [2] 잔디   
2019 이른열대야 5번째 공연을 마치고 + 속물들 케잌 [2] 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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