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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pm.12:27, Friday ( 174hit )
2019 이른열대야 첫 공연을 마치고

안녕하세요 잔디입니다.
오늘은 2019년 7월 5일, 2019년 이른열대야 두 번째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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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컴가사교실'은 (그러고보니 아직 브컴가사교실 소개글을 못 올렸네요- 커밍순) 3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브로콜리너마저가 주력하여 만든 컨텐츠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하나의 작은 전환점이기도 합니다.
서른이 되고 엄마가 되기 전까지는 도서관을 가고, 밤새 책을 읽고(물론 주로 밤새 읽을 수 있는 책은 김용의 무협소설과 몇 개의 판타지들이었지요-), 모 영화관 VIP 가 될만큼 영화를 보고, 공연장에 가고, 방해하는 요소 무엇 없이 온전하게 스스로 결정하여 소비하며 생활할 수 있었는데 그때는 그게 소중한지 몰랐었지요. 당연한 것이었으니까요-
아이가 태어나고 난 이후 향기와 류지는 저라는 사람은 그대로인 것 같다 이야기를 해 주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정말로 180도 바뀐 게 있다면 이러한 문화생활을 (어느 정도의 시간 동안에는) 자유롭게 누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집중하다 보면 이러한 생활이 당연하게 체득하게 되고 누군가가 무슨 책을 읽고 무슨 영화에 대해 말하고 누군가의 신보에 대해 이야기하면 .. 뭐랄까, 어색해집니다. 다른 나라 이야기 같고요. 그러면서 이따금씩 느껴지는 소외감을 회피하고 또 정당화하면서 시간을 보냈지요. 그러던 와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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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곧 준비하고 리허설을 가야 해서,  내일 다시 쓸게요 ㅎㅎㅎ
딱히 무슨 이야기를 쓰려던 건 아니었는데, 왜 공연 후기를 안 쓰고 ^^;;



첫 공연을 마치고- 는..

> '끝'을 연주하는 도중... 공연장 경비아저씨가 너무 태연하게 관객분들 사이를 가로질러 오셔서는 앞 문을 향해 나가셨어요... 꿈 같았네요..;; 내가 뭘 본 거지....
> 관객분들과의 거리가 가깝다 보니 한분한분 표정이 잘 보였어요. 느낌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 이른열대야의 판매물품은 티셔츠입니다! 그리고 휴지도 제공(?) 하고요. 실물은 오셔서 확인하세요! 티셔츠는 어제 처음 저희도 입어봤어요. 역시 질이 좋습니다.

이제 브로콜리너마저의 MD는 무조건 구비하셔야 하는 거, 알고 계시죠 흐흐.

그럼 공연장에서 봬요!!!


07.05   잔디   
공연장 경비아저씨가 아니라는......뒷 얘기가...
    
07.05   잔디   
아니야 맞아....
    
07.06   열에하나   
ㅎㅎㅎ 더 자세한 경비아저씨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해요!!! :-)
    
07.06   하나   
저도 놀라서 멀뚱멀뚱하게 쳐다보았던 기억이....👀
    
07.12   잔디   
👀👀👀👀
    

2019 이른열대야 두 번째 공연을 마치고 [3] 잔디   
누리집 활성화 방안을 생각해 보았어요 [2] 소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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