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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am.11:52, Wednesday ( 97hit )
밤산책하기 좋은 날

2022년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8월' 하면 느껴지는 공기와는 참 다른 어제 오늘입니다.
밤산책하기 참 좋은 날들입니다.

봄이는 제 딸인데, 7살을 아주 알차게 보내고 있어요.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매일 밤산책 약속을 잡아옵니다.
귀엽지요.
'오늘 7시에 보자~' '엄마보고 전화하라 할게~'
뭐 이런 약속을 잡아와서, 밤마다 나가게 됩니다.

카톡이 없던 시절도,
심지어 전화가 없던 시절도
어떻게든 약속을 잡아 사람들 만났지요.
때묻지 않은 우리 7살들도 그렇게 살뜰하게 서로를 챙기며 만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첫째 민이는 친구에 그닥 관심이 없고
혼자 뭘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사람은 참 다르지요.


코로나와 함께한 시절이 이제 거의 끝난 듯 합니다.
2022년의 여름은 또 진하게 기억될 것 같아요.
여러 면으로요.

이제 브로콜리너마저는 슬슬 다음 앨범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언제쯤 들려드릴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그냥 이렇게 소식 한번 남겨 봅니다.

안뇽!



요즘에 다시 브로콜리너마저 음악을 많이 듣고 있어요 [1] 귀천   
이른열대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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