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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콩   pm.8:53, Sunday ( 210hit )
2020년 오랜만의 주저리

오랜만에 들어온 홈페이지라 비번을 까먹었는데
아이퐁 자물쇠 암호가 기억을 해주고 있네요 (휴 다행)
지금이 2009년도 아니고 2020년이라니 정말 시간이 빨라요
코로나 시대 속에 오늘 10주년을 맞은 이른열대야를 가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던거 같아요-
제가 2008년 하반기에 브로콜리를 알고 2009년 4월에 첫공연을 보고
2011년 이른열대야도 함께 하고 쭈욱 지금까지 함께해오면서
저의 과거 현재에는 브로콜리가 늘 있었고
앞으로의 미래에도 브로콜리가 있겠다는 (그랬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제가 사실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그러고보면 브너는 참 대단해요!!! 하하

2020년, 이른열대야가 10년째를 맞아서 그런지
공연하는 동안에도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던거 같아요 -
두번째 곡을 듣는데 ‘와 이게 10년째..?’ 우리 모두 여전히 여기에 있구나 싶은게
뭔가 뭉클해져서 눙물이... 그러면서 첫번째 이른열대야의 모습은 어땠나 떠올리는데
어떤 모습이 첫번째였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기억력이 안좋긴 하지만(행복해지려구요.. 핫)
많은 열대야를 함께해서 기억이 마구 섞여있어요 -
그런 와중에 상기시켜주셔서 너무너무 좋았구요 :)

그 세월동안 제가 변한만큼 우리 브너님들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구나 싶고
여전히 공연에서는 너무 멋져요 ㅠㅠ
덕원님은 예전에 귀염한 면면들이 많았는데 이젠 베테랑이 되셨고 (전 여전히 덕덕)
류지님은 계속 예뻐지시고 귀욤을 담당하고 계시네요:)
잔디님은 사모님 댄스 레벨업은 물론 멋진 가성까지 소화하시는 ^^
그리고 향기님! 그리웠어요! 그리울 거구요! 건강하세요 !:)
그대로인 점도 참 많은데 따수움 브너는 정말 항상 따수워요 쵝오
부디 무사히 2020년 이른열대야 잘 마무리 하셔서 모봄사례가 되기를 바라요:)

예전만큼 눈빛이 반짝거리진 않겠지만 그때의 그 설렘까진 아니겠지만
브너의 공연은 저의 연례행사여서 또 만날 날을 기약해봅니다
(1년에 세번정도 강 수 있어요ㅎ 아이가 더 크면 꼭 같이 가고 싶어요! )
예전엔 할아버지 할머니 돼서도 만나자고 했지만
일단 눈앞(?)의 바람은 울 딸내미랑 공연가는 그날까지...!!!
(브너 가사는 10년 뒤에도 그 시대의 아이들에게 사랑받을듯요)

지금도 너어무 감사합니다
추억이 아닌 현재가 되어주셔서! 오래오래 음악해주셔서!! 역사 내 밴드...!!!! 하트하트
참 이 홈페이지도 계속 올 수 있게 이어가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곳곳에 따숨 범인이 너무 많아요...)
건강하세요 스릉합니다 브로콜리너마저❤


07.08   잔디   
아우 고마워요 사랑해요
    

이른열대야 방역 후기.. 잔디   
이천이십년 반 [1] 소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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