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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pm.2:41, Thursday ( 98hit )
2019 이른열대야 반환점을 돌며

2019년 이른열대야가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슬슬 '제품'이 필요해집니다.
ㅈㅇ님이 선물주신 꿀을 스태프분들과 함께 빨고 ..
신용목시인님이 선물주신 홍삼양갱도 먹고..
제 지인분이 공경환..이라는 것도 주셨네요.

에너지 그래프로 따지자면 목->금->토->일 순으로 내려가는 건 어쩔 수 없는데 공연에서 나오는 모습과는 또 다른 것 같습니다. 여기서 에너지를 올려주는 건 먹는 것을 제외하고는 정말 전적으로 오신 분들의 목소리, 분위기, 응원입니다.

지난주 일요일에 아무래도 조금 지쳤는데 그 이유중 하나는 저희 아이들입니다.
이른열대야 기간에 못 재우는 것에 대해서 조금 애틋만 마음을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목요일에 11:30 정도에 집에 가니 애들이 멀쩡하게 깨어있습니다. 흠...
금요일에 비슷한 시간에 집에 가니 여전히 깨어있습니다.. 그날은 스케치북 하는 날이라 그냥 티비 틀어놓고 아이들을 재웠지요.
그런데 토요일에 낮잠을 건너뛴 민이가 10시 반이 되어도 자지 않는 광경에 저는 참다참다 못해 오밤중에 화를 내었지요......."나는 언제 쉬냐고~~~" 막 이렇게 소리를 지르며...
(저는 둘째 태어나기 전까지는 제가 화를 못 내는 사람인 줄 알았어요 하하하하)

그래도 정말 공연에 찾아와주신 여러분의 따뜻한 반응 덕택에 힘을 낼 수 있었어요.
일요일은 특히 위에 홍삼양갱을 주신 신용목시인님의 카드를 보고 감동을..ㅜㅜ
선물드린 CD에 부끄러워서 하트를 못 그렸는데 후회했어요-
(홈페이지에 올려도 된다고 신용목시인님 허락을 받았어요.)

@@@
오늘 공연도 밤하늘을 스쳐가는 유성처럼 지나가겠지만,
어떤 이들은
그 순간의 기억으로
기쁨과 슬픔이 엇갈리는
여름의 한 시절을 견디기도 할 겁니다
(...)
“늘팬” 신용목 올림
@@@

ㅜㅜㅜ
이 시같은 편지가 불씨가 되어 여러분께 사랑을 고백했지요>.<

이른열대야 삼주차가 곧 시작합니다.
남은 기간도 잘 부탁드릴게요 고마워요!


07.19   나영   
뭔가 챙겨드리고 싶네요. 제가 요즘 마시는 총명탕이라도....ㅎ_ㅎㅋㅋ 힘내세요~ 고지가 멀지 않았습니다>_<
    
07.21   열에하나   
정말 언니 말대로 요일이 지날수록 열기와 분위기는 더 핫해졌던거 같아요!! 그래서 전 토요일 공연만 두번 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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