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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남	am.11:05, Monday ( 3793hit )

	너무좋았어요

어제 올림픽공원에서 정말 좋았어요

알게된 이후로 쭉~ 공연에 너무너무 가고싶었는데
지방사는 가난한 학생이라;
클럽공연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구...
그래서 라이브공연은 볼수 없으리라고 생각었거든요
그런데!!! 어제 정말 운명처럼 마주쳤네요!

새 노래들도 좋았지만
앵콜요청금지 들으면서 너무 행복해서... 울뻔~

앨범에 싸인 받고싶었지만 부끄러워서 망설이는 동안
인기가 넘치시던 덕원씨 외에 다른 여성멤버분들이 들어가버리셔서
덕원씨싸인만 받아왔네요, 아쉬워라~
제이름이 되게 애매한 이름이라서
가끔씩 미랑이 되기도 하고 미란이 되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정확하게 미람! 으로 잘 써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구 더스마일즈 공연할때 잔디님이 계셨는데
또 오만 부끄러움이 발동하여... 계속 못돌아보고...
좀 철판깔구 들이댈껄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흑흑ㅠㅠ

어제 본 증거(?)로다가 여러분의 사진!을 드립니다.
(막 사진찍는거 싫어하시는 분 계시면 어쩌나 걱정스럽지만...)
마음에 안드시면 지우셔도 괜찮습니다~

03.17 잔디 우와감사.. 부끄러우실 필요 없는데..;말 좀 걸어주시지... ><ㅋ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모 사진에 비하면.. 잘 찍어주셔서 Thank you해요!! 토이공연도 즐겁게 보셨죠?^^ 집에 조심히 가셨길 바래요^^ 이름예쁜 미람씨~


03.17 마 아이쿠. 향기씨가... 향기씨가... 즐거워보이네요.


03.17 향기 저는 스펀지 얼굴예뻐지는 법으로 연습해도 더 이상은 개선의 여지가 없는 얼굴이라고 자체 결론을 내렸습니다만..... 앞으로 개구리뒷다리를 가열차게 연습해볼까요 ㅋㅋㅋ 행복하게 들으셨다니 고맙습니다!!


03.21 계피 윤덕원 뒤에 길게 늘어선 줄을 기다리기도 늠 부끄러워서요... 전 소인배라서요...


	브로콜리 너무 좋아요~ [2]	박정휘

춘계 모던음악만만세 3월 16일(일) 3PM~6:30PM

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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